경기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조용성)는 덕이동 덕이고등학교에서 전교생 12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부경찰서에서는 시청각 방송시설을 이용해 덕이고등학교 전학생에게 이륜차 교통사고 사례 등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특히 이륜차의 경우, 사고가 났을 때 관성에 의해 뒷바퀴가 들리면서 운전자의 머리가 손상되거나 동승자의 경우 10m 이상 튕겨져 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전자 및 동승자까지도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신호를 지키는 등 법규준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청소년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모 미착용, 보도운행, 신호위반 등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단속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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