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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스토리 있는 기차 카페…책 정거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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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스토리 있는 기차 카페…책 정거장 오픈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6.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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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 동구는 10일 로비에 구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스토리가 있는 아주 특별한 카페 천사의 손길과 북 스테이션 개점식이 열렸다.


앞으로 카페 천사의 손길을 운영하게 될 사회복지법인 밀알 주관으로 열고 지역 주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축하공연, 천사의 손길 성금 기탁식, 인사말씀,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카페 천사의 손길은 6.25전쟁 당시 철도영웅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려 미카3 129호 기차를 명품 디자인으로 형상화 했다. 동구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과 함께 명명하여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북 스테이션은 책이 머무는 정거장이라는 뜻의 개방형 북 카페로서 16석 열람좌석에 저명인사의 추천도서 등을 엄선해 100여 권 책을 비치해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서 공연한 바 있는 배희관 혜광학교 교사의 축하공연이 열려 개성 강한 록음악으로 참석자들에게 강렬한 울림을 선사했다. 오정근 서울 건해산물 회장은 천사의 손길에 2천 만 원 후원금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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