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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 등이 한자리에 모인 중부권 벤처투자로드쇼를 30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기관으로 인해 투자유치가 어려웠던 지방의 유망 창업·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개최, 대전·세종·충남지역 뿐만 아니라 충북·강원지역의 창업·벤처기업까지 아우르는 투자유치 행사이다.
행사는 투자유치 설명회, 1:1 맞춤형 투자상담회로 진행돼 투자IR의 경우, 벤처캐피탈의 평가를 통해 사전 선정된 13개 지역기업이 각 5분씩 발표 후 질의응답이 열려 자신들의 기술과 사업모델에 대해 집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벤처캐피탈·액셀러레이터 등이 창업·벤처기업과 1:1로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유환철 청장은 “지방의 유망 창업·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하여 지역기업의 성장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히면서 우수한 지역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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