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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청년TLO 육성사업 선정…3년간 3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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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청년TLO 육성사업 선정…3년간 30억 지원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7.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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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는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추진하는 청년TLO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약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청년TLO 육성사업은 기업 혁신 역량을 증대하기 위해 공공 기술의 민간 이전 활성화와 청년기술이전 전문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대학이 보유 중인 우수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 및 창업 촉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미취업 이공계 학·석사 졸업생을 청년 TLO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남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이공계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70명 정도를 선발해 기업 및 기술 동향 조사 등 TLO기본 역량교육을 진행, 실험실 연구자 지원 및 실험실 보유기술의 사업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통한 취업·창업 역량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청년TLO 역량강화교육, 기업과 기술 이해도 제고를 통한 취업률 향상, 보유기술의 습득을 통한 청년 TLO의 기술벤처 창업 등을 추진한다.

한편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국 64개 대학은 약 7만5000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약 1만 8000개는 대학 내부에서 우수기술로 분류·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이전 전담조직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기술이전은 연간 3500건 수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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