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9일 오전 11시부터 일원2동 소재 대진공원에서 필(必)환경을 주제로 제7회 ‘일원나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강남구와 관내 4개 복지관(강남종합사회복지관, 강남장애인복지관, 하상장애인복지관,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이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체험존, 공연존, 휴식존, 포토존, 나눔존, 먹거리존 등 6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인생샷’ 기념촬영이 가능하며, 특히 체험존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필환경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솔방울 가습기 만들기 ▲선인장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공기정화식물(이오난사) 만들기 ▲친환경 세제 만들기 ▲자전거를 타고, 솜사탕 먹기 ▲손수건 만들기 ▲야생화 씨앗 공원에 던지기 ▲친환경 핫팩 만들기 ▲병뚜껑, 코르크, 페트병으로 피규어 만들기 등 20개가 준비된다.
새마을부녀회는 부침개·떡볶이·순대·어묵 등 먹거리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을 운영한다. 식품용기를 지참할 경우 어묵을, 텀블러를 지참할 경우에는 머핀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1회용품 자제를 유도한다. 행사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자원봉사도 가능하다.
최성애 일원2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필환경 체험 활동으로 환경의 소중함도 알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