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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대덕구청장은 산모 지역우수농산물 지원사업 특혜의혹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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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대덕구청장은 산모 지역우수농산물 지원사업 특혜의혹 밝혀야”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8.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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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19일 “대덕구청장은 그들만의 품앗이 이자 의혹 꾸러미로 전락한 산모 지역우수농산물 지원사업 특혜의혹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시민단체 출신을 비롯한 민주당 인사와 민주당 소속 단체장 사이에 검은 거래 의혹이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음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면서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덕구가 관내 산모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우수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특정인사들의 멋잇감으로 전락했음이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대전시당은 “대덕구 공고문을 보면 신청자격과 지원 제외대상이 누가봐도 특정업체가 선정될 수밖에 없는 기준을 적용해 특혜 라는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며 “실제 그 업체는 단독으로 응모했고 최종 선정되었다.

눈 가리고 아웅하며 답정너(답은 정해 졌으니 너는 따라와라)식으로 구민을 바보 취급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모 언론에서는 대덕구청장의 남편이 그 대행업체의 이사로 있어 의혹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 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부창부수가 따로 없다”면서 “특히 선정된 업체는 대덕구가 아닌 유성구에 소재하고 있어, 최근 지역내 소비 촉진을 위해 출시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카드 사용 주장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대덕구청장은 산모 지역우수농산물 지원사업 대행업체 선정과 관련해 지금까지 제기된 특혜의혹 등 전반에 대해 구민에게 명명백백히 밝히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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