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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창작종합지원센터’ 강원도와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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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창작종합지원센터’ 강원도와 공동 추진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9.06.26 0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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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특별시 조성 핵심사업 강조…건립예산 1천만원 분담비율 조율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 강원 춘천시가 민선7기 주요 시정목표인 구캠프페이지 부지 시민복합공원 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창작종합지원센터 건립을 강원도와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춘천시의회 김지숙 의원의 창작지원센터 건립에 대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나온 것이다.


 시는 창작문화센터는 문화예술과 관련한 창작물의 최초 구상부터 콘텐츠 제작, 연습, 공연에 이르는 모든 기능의 제공과 지원을 위한 집약적 공간으로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고 일자리가 되고 산업이 되는 문화특별시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 임을 강조했다.


 당초에는 무대제작소와 특화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사업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계획을 일부 변경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연장, 시연장, 문화예술지원단체 입주 및 창작 활동 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창작종합지원센터 건립에 필요한 예산은 약 1천억원으로 국비 500억원, 도비 250억원, 시비 250억원으로 추진했으나, 올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복합문화시설조성 지원사업이 지방이양 대상사업으로 확정돼 도비 균특자율계정으로 편성됨에 따라 도비를 최대한 확보해서 시비 부담을 줄이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8월 ‘민선7기 시·도 원팀 비전 토론회’에서 창작종합지원센터 건립에 대한 강원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은 바 있으며 현재 강원도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와 통합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창작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용역은 춘천시와 강원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 타당성 심사,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도 시와 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으로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창작종합자원센터 사업을 시와 도간 성공적인 협력사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잘 추진하되 시가 적극적으로 주도해 춘천시민들이 최대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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