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22일 오전 강남구의회를 방문한 호주 퀸즐랜드주 무역부 대표단을 영접했다.
퀸즐랜드주는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주로, 아시아와 지리적 거리가 가깝고 높은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해외진출을 꿈꾸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곳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섀넌 윌로우비 퀸즐랜드주 무역부 차관을 비롯해 상무관, 기업인 등 5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이관수 의장, 김광심, 최남일, 이호귀, 김세준 등 강남구 의원들과 문화, 예술, 교육, 관광, 무역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는데, 특히 퀸즐랜드주는 매년 7천 명 정도의 한국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어 국내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교육·직업훈련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관수 의장은 “이번 방문이 교류의 폭을 넓혀 양 도시가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실있는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양 도시의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큰 그림을 그려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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