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주 택시업계 ‘초고령사회’ 진입…안전 우려 제주도내 영업용택시 기사 중 65세 이상이 20%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나이 많은 운전사는 84세인 것으로 나타나 도로 위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6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제주도내 65세 이상 사업용택시 운전사는 1223명이다. 전체 5321명의 22.9%에 달했다. 이 중 ‘최고령 운전사’는 8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5~69세가 272명, 70~79세가 478명, 80~84세가 1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택시운전사 비율은 2010년 5.3%에 불과했으나 2014년 10. 사회일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9-11-06 16:33 “육아휴직기간 로스쿨 다닌 경찰 복무위반” 육아휴직계를 제출한 본인이 휴직기간 중 법학전문대학원을 다녔다면 휴직목적 외 사용에 따른 복무 위반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행정부(이재권 수석부장판사)는 경찰관 A씨(45·경감)가 제주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감봉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항소를 최근 기각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3월2일 모 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해 1학기를 마치고 그해 7월31일부터 자녀 2명에 대한 육아를 이유로 2017년 7월3일까지 2년에 걸쳐 육아휴직에 나섰다. 이 기간 A씨는 해당 로스쿨에서 2015학년 2학기 사회일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9-11-04 16:43 제주해경청, 무사증 입국 외국인 무단이탈 단속 강화 제주의 무사증 입국 제도를 악용한 외국인의 도외이탈 시도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밀입국 통로’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단속이 강화된다. 제주해양경찰청은 무사증 입국 외국인의 무단이탈 방지를 위해 외사경찰관으로 활동반을 편성, 도내 모든 항구와 포구 106곳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제주에 무사증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은 한해 평균 약 50만 명에 이르며, 최근 5년 간 무사증제도를 이용해 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293만8741명이다. 이로 인한 불법체류자는 약 1만2000명에 달한다. 사회일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9-11-04 16:43 태풍·장마탓 제주 가을배추·무 재배 전무 올해 잦은 태풍과 장마로 인한 배춧값 폭등으로 4인 가구 기준, 김장비용이 30만 원 가량으로 예상된 가운데 제주지역에서 재배되는 가을배추와 무는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가을재배면적은 지난해 55㏊에서 올해는 ‘제로’ 수준으로 99.7% 하락했다. 또한 가을일반무와 총각무의 재배면적 역시 1년 전의 9㏊에서 올해는 전멸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배면적이 없다. 이는 최근 8~9월 이어진 가을장마와 함께 3회에 걸쳐 제주를 강타한 태풍 등의 영 사회일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9-10-30 11:17 제주, 강력범죄 발생률 ‘전국 최고’ 불명예 제주도가 전국에서 외근형사 1인당 살인·강도·절도·폭력 등 4대 범죄 발생건수가 가장 많고, 발생률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은 28일 제주지역 치안공백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3년 간 전국 16개 시·도에서 발생한 범죄현황을 살펴본 결과 제주도가 인구 10만 명당 4대 강력범죄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3년 간 ‘외근형사 1인당 4대 범죄 발생 및 검거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주지역 외근형사 1명이 처리한 4대 범죄 발생 및 검거 건 사회일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9-10-28 17:07 제주 차귀도 해상서 불법조업 中어선 3척 나포 제주해양경찰서는 최근 EEZ에서 불법으로 조업한 혐의(EEZ법 위반)로 중국 잉커우 선적 유망어선 A호(74t·승선원 9명)를 나포했다고 27일 밝혔다. A호는 지난 24일 오전 9시30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139㎞ 해상(어업협정선 안쪽 24㎞)에서 규정에 어긋난 촘촘한 그물을 이용해 조기 등 잡어 총 2250㎏을 어획하고 조업일지 상에 어획물을 전혀 기재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제주해경은 지난 23일 오후 1시에도 차귀도 남서쪽 146㎞(어업협정선 내측 9㎞)에서 잉커우 선적 유망어선 B호(99t·승선원 17명)를 불 사회일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9-10-27 17:18 제주교도소 ‘콩나물시루’…수용률 132% 제주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수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교정당국에 따르면 제주교도소 수용률은 2015년 124%, 2016년 126%, 2017년 125%, 2018년 116%로 매년 정원을 초과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기준 132%로 포화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1971년 9월 준공 당시 제주교도소는 8만4000㎡ 부지에 재소자 5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이러한 점에 비춰보면 올해 10월 현재 제주교도소에는 약 660명의 재소자가 수감돼 있는 것으로 추 사회일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9-10-24 16:30 제주 ‘공직기강 해이’ 도 넘었다 제주지역에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되는 공직자들의 범죄 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내 지방공무원은 연간 100여 명, 교육공무원은 연간 40여 명이 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지방공무원 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제주에서 지방공무원은 472명, 지방교육청 공무원은 193명이 각종 범죄를 저질러 재판에 넘겨졌다. 이는 지방공무원의 경우 연평균 118명, 교육공 사회일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9-10-22 15:58 제주 고액체납자 1인당 평균체납액 ‘전국 최고’ 2018년 기준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액이 서울에 이어 2번째로 많았고, 고액체납자 1인당 평균체납액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23일 “2018년 말 이월 체납액 중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475명, 352억 원”이며 “그 중 6개 골프장의 체납액이 187억 원으로 고액 체납액의 53.1%”라고 밝혔다. 국정감사 자료 등에 의하면 도의 고액체납자 1인당 평균 체납액은 7410만 원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골프장을 제외하면 1인당 평균 체납액은 3518만 원으로 전국 평균이하로 분석되고 있다. 사회일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9-09-25 11:19 5살 아동학대치사 혐의 계모에 징역 15년 중형 5살 의붓아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계모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2부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재판에 구속기소 된 A씨(36)에 대해 징역 15년과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 및 아동 관련 기관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의붓아들인 B군(5)을 지속적으로 학대하다가 같은 해 11월29일 오후 6시30분께 B군의 뒷머리 부분에 상처를 입히고, 다음 달 6일 오후 8시13분께는 B군을 훈육하던 중 기절하게 해 사망에 이르 사회일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9-09-18 11:13 제주교육청,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일선학교 전기·수도요금 지원 제주도교육청은 각 일선 학교에 전기요금과 수도요금 보전금을 지원해 학생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은 개학 시기를 앞두고 학교별 냉방기 사용과 상수도 사용량 증가에 따른 공공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각급 학교 182개교에 총16억2000만원의 학교운영기본경비를 추가로 지원한다.도교육청은 공공요금 지원 방향과 규모를 적정하게 산정하기 위해 2018 학교회계 전기·수도요금 결산액을 분석해 학교급별, 규모별로 차등 기준을 적용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5학년도부터 매년 각 학교에 공공 교육일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9-08-21 13:30 제주 불법체류 중국인 무더기 검거 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병구)과 제주출입국·외국인청(청장 육승훈)은 최근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불법체류자 집단숙소를 급습해 중국인 불법체류자 A씨(29) 등 30명(남 21·여 9)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제주경찰과 제주출입국청은 최근 불법체류자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며 인근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야기하고 있으니 이를 단속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을 급습해 중국인 불법체류자들 30명을 검거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1일 정부합동단속팀 인원을 증원한 이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사전 사회일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9-08-11 15:56 제주서 불법체류 중국인 또 칼부림이달만 벌써 세번째…불안감 증폭 제주서 불법체류 중국인 또 칼부림이달만 벌써 세번째…불안감 증폭 제주에서 중국인 불법체류자끼리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해 도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달에만 벌써 세 번째다. 30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5시5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숙소에서 중국인 불법체류자 A씨(51)가 함께 일하던 동료 B씨(51)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렀다. 목과 넓적다리를 찔린 B씨는 현장에 있던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영장을 사회일반 | 제주 / 곽병오기자 | 2019-07-30 16:06 제주 교통사고 사망 절반은 ‘보행자 사고’ 제주에서 올 상반기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의 과반 가까이가 보행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39명으로 이 가운데 ‘차 대 사람’ 사고가 전체의 48.7%(19명)를 차지했다. 이어 ‘차 대 차’ 사고가 13명(33.3%), ‘차량 단독’이 7명(18%)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가장 많은 사망사고를 낸 ‘차 대 사람’ 사고 중 73.7%(14명)가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무단횡단 사고 중 횡단보도와 횡단보도 인근에서 발생한 사 사회일반 | 제주 / 곽병오기자 | 2019-07-25 16:05 제주교육청, 4·3평화인권교육 중장기 계획 수립한다 제주도교육청은 하반기에 4·3평화인권교육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은 4·3 관련 학습자료가 부족하고 체험학습 공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 용어 정의 등 제대로 된 4·3평화인권교육 체계가 마련됐다고 보기에 부족한 점이 많아서 중장기적 연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도교육청은 이번 용역으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4·3 교육용 자료를 목록화해 이를 활용한 학교급별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또한 올해 하반기에 도내 고등학생 1학년 100명이 참가해 항일운동·독립운동가의 자취를 찾는 해외 탐 교육일반 | 제주 / 곽병오기자 | 2019-07-18 14:01 제주서 SFTS 확진 환자 발생 올들어 두번째…주의보 발령 제주에서 올해 두 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환자가 발생 하면서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식욕 부진과 기력 감소, 발열 등 이상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은 A(92) 할머니가 검사 결과 SFTS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A할머니가 텃밭일을 하다 야생 진드기에 물려 SFTS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지난해 전국에서 259명의 사회일반 | 제주 / 곽병오기자 | 2019-07-08 16:48 제주 보육교사, 열악한 처우에 스트레스까지 ‘이중고’ 제주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열악한 근로 환경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구성된 민주노총 소속의 제주평등보육노동조합은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9 제주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4일부터 24일까지 도내 현직 보육교사들이 가입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회원 16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10%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으며, 32.9%는 작성한 근로계약서를 받지 못했다 사회일반 | 제주 / 곽병오기자 | 2019-06-26 09:40 제주 수중레저 사고 잇따라 안전 ‘적신호’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레저인구가 늘어나며 제주도내 수중레저활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해양 안전사고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인명피해도 발생하고 있는 만큼 다이버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함께 사고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지난 16일 서귀포시 해상에서 표류하던 다이버 10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이날 낮 12시2분께 표선면 세화포구 인근 해상에 잠수한 프리다이버 10명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정, 헬기 등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을 벌여 세화포구에서 사회일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9-06-18 16:02 제주도교육청, 학부모기자단 모집 제주도교육청은 학부모 및 학생들의 교육현장에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2019년 학부모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학부모기자단은 제주교육정책 소개나 교육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자녀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 등을 학부모의 눈으로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이를 도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며 유·초·중·고 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다.선정된 학부모기자단은 7월 초 위촉장과 SNS 기자증 수여 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기사 작성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으며 미디어 전문 교육 연수 기회도 교육일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9-06-10 13:29 제주서 전남편 살해 30대女 범행 시인…시신유기 장소는 진술 거부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30대 여성이 범행은 시인했으나 시신 유기 장소 등에 대해 진술을 거부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긴급체포된 A씨(36)는 1차 진술에서 살인 혐의는 인정했지만 그 후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말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B씨(36)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시신 유기 장소 등에 대해 진술을 번복하면서 경찰은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하는 데 사회일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9-06-03 16:19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