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가 낙후된 구도심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춘천시는 10개동을 5개 권역으로 한 도시재생전략계획 기본안을 마련,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시재생사업은 노후 주택 철거, 아파트 신축 위주의 재건축, 재개발사업과는 달리 행정이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원주민이 계속 살면서 주민 스스로 주거,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시의 재생사업구역에 포함된 곳은 근화동, 소양동, 교동, 조운동, 약사명동 등 기존 재건축, 재개발사업 구역 뿐 아니라 후평1,2동, 효자1,2.3동 등 낙후
강원 | 춘천/ 이승희기자 | 2015-09-21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