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7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달 동안 야금야금’ 옷가게 직원 1천만원 훔쳐 광주 서부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의류 매장에서 판매 대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종업원 김모 씨(3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11월 2일 광주 서구 한 아웃도어 매장에서 현금 출납기에 있는 현금 9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 30일까지 모두 127차례에 걸쳐 135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다.지난해 8월부터 해당 매장에서 근무한 김씨는 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판매 대금 일부를 조금씩 빼돌려왔다. 경찰은 의류 매장에서 현금이 없어진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김씨가 현금 출납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 2019-02-14 15:43 중기부, 실적 홍보 급급…기업 영업비밀 노출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의 일방통행식 사업실적 홍보가 영세 수출 중소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대책이 시급하다. 10일 광주지역 중소 수출기업 A사에 따르면 중기부 광주전남지방청이 지난해 지역 각 언론사에 2차례 배포한 ‘수출성공 패키지 지원사업’ 보도자료에 업체의 영업상 비밀에 해당되는 ‘수출계약 금액’이 고스란히 노출돼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제고와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원스톱으로 돕는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주로 카탈로그와 홈페이지 제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9-02-11 08:20 태백시, 유통분쟁조정위원회 운영 조례 개정 강원 태백시가 위원회 의결정족수와 관련해 ‘태백시 유통분쟁조정위원회 운영 조례’를 개정한다. 위원회의 의결에 관한 규정에는 다수결의 원칙이 반영돼야 하고, 일반적으로 의사정족수와 의결정족수를 함께 규정하며, 의결정족수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과반수로 정해야 한다. 그러나 가부동석인 경우 부결된 것으로 보는 것이 당연함에도 기존 조례에는 위원장에게 결정권을 주도록 돼 있었다. 이에 시는 태백시 유통분쟁조정위원회 운영 조례 제6조 제2항 중 ‘다만, 가부동수일 경우에는 위원장이 그 결정권을 갖는다.’ 문항을 삭제함으로써 위원회 운영에 강원 | 최재혁기자 | 2019-02-06 16:42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신청…내년 등재 결정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신청…내년 등재 결정 서해안과 남해안에 있는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이 한국의 두 번째 세계자연유산에 다시 도전한다. 문화재청은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전남 보성·순천에 있는 갯벌 약 1천㎢를 아우르는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신청은 두 번째다. 문화재청은 작년 1월 신청서를 냈으나, 세계유산센터가 지도에 세계유산 보호구역과 완충지대가 명확하게 표시되지 않았고 보존관리 주체가 기술되지 않았다는 종합 | 이신우기자 | 2019-02-01 10:27 “지방분권 정부입법계획안 발표에 전국 시도의회 일제히 환영” 서정익 기자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을 비롯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정부입법안 제출계획이 발표되자 전국지방의회에서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법제처가 발표한 2019년도 정부입법계획에 따르면, 자치조직권·지방재정권 확대·자치경찰제 등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법률안을 포함하여 총 23개 부처 소관 214건의 법률안이 금년도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전국시도의회의 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서울시의원)은 지방분권 관련 주요 법률안을 포함한 정부입법계획이 발표된 것에 대해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법제도 개선의 첫걸음 지방정치 | 서정익 기자 | 2019-02-01 10:15 광주 학생 1300여명 사는 곳 아닌다른 구 있는 고교로 ‘원거리 통학’ 광주 중·고교 입학 배정 결과 1300여명 학생이 다른 구에 있는 고교를 다니게 됐다.31일 광주시교육청은 출신 중학교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9학년도 후기 일반고 신입생 추첨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전체 48개 평준화 일반고에 배정된 신입생은 남학생 6491명, 여학생 6355명 등 모두 1만2846명이다. 지난해보다 338명 늘었다.신입생 배정은 선지원에서 정원의 20%, 후지원에서 80%를 성적 등급(3개 등급)을 고려해 무순위로 추첨 배정했다. 선지원에서는 전체 평준화 일반고 중 2곳을, 후지원에서는 중학교별 대중교통 교육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9-01-31 13:27 "4.3 생존 수형인 범죄기록 삭제해야"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정민구)는 최근 제주지방경찰에 4·3 생존 수형인에 대한 범죄사실 기록을 삭제해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4·3특위는 건의문을 통해 “지난 17일 제주지방법원이 재심을 청구한 18명의 4·3 생존 수형인에 대해 공소기각 판결을 내렸다”며 “잘못된 판결로 작성되고 일상생활을 옥죄었던 수사자료를 폐기하고, 신원조회 시 나오는 범죄 관련 내용을 즉시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민구 위원장은 이상철 제주경찰청장에게 “지금껏 4·3 생존 수형인 등 4·3 희생자 자녀들은 과거의 잘못된 판결로 직장 취 지방정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9-01-30 08:48 아베, 한국 무시 전략 잃는게 더 많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8일 국회에서 실시한 시정연설에서는 한국을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중국·북한과는 거리를 좁히려는 태도가 선명하게 두드러졌다. 한국 법원의 강제동원 판결, 화해·치유재단 해산, '위협비행과 레이더' 갈등 등으로 양국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내정과 외교에 대한 기본 방침을 설명하면서 한국을 사실상 언급조차 하지 않은 것이다. 아베 총리의 이날 연설에서 한국은 대북한 정책을 설명하는 대목에서만 잠깐 등장한다. "북한과의 불행한 과거를 청산하고 국교 정상화를 목표로 하기 위해 미국과 한 사설 | . | 2019-01-29 12:58 “문제 이유 구체적으로 밝혀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토교통부가 조례에 담긴 ‘사납금’이라는 용어를 문제 삼아 지난달 의결한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지원 조례 개정 조례안’에 대한 재의를 요구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당은 지난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마디로 택시사납금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건데 이 용어를 조례에 명문화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토부와 경기도, 택시업계는 더는 과도한 택시 사납금제의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법에 따른 전액 관리제(월급제)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 지방정치 | 최승필기자 | 2019-01-24 08:13 전국교육감협의회, 유초중등사학 공공성 강화 15개 방안 제시 전국교육감협의회, 유초중등사학 공공성 강화 15개 방안 제시 전국교육감협의회는 사립유치원도 학교임을 강조하면서 사학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학교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유치원에 유치원운영위원회를 두게 했다. 사립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도 공립과 같이 심의기구화할 것을 강조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인 임원의 자격 요건을 강화하고 개방이사 후보자 추천 과정에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것 등도 요구했다.사립학교 신규교사 공개전형 매뉴얼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정관과 재산관리 표준안 마련 등의 공동 과제 해결에 함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는 지난 10월 총회 교육일반 | 대전/ 정은모기자 | 2019-01-21 14:09 국방백서 ‘북한=적’ 지웠다…“北, ‘요인암살’ 특수작전대 창설” 국방백서에 ‘북한은 적'이란 표현이 공식 삭제됐다. 또 북한군은 요인 암살 작전을 전담하는 특수작전대대를 창설했고, 특수전 부대의 위상 강화를 위해 ‘특수작전군'을 별도로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방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8 국방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1967년 이후 23번째로 발간된 국방백서는 2016년과 동일한 총 7장의 본문으로 구성됐다. 먼저, 백서에서는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우리의 적으로 표현했던 문구가 삭제됐다. 백서는 이와 관련, “우리 군은 대한민국의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9-01-15 17:19 박인숙 의원, 의료인 폭행방지법...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박인숙 의원, 의료인 폭행방지법...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자유한국당 송파갑 박인숙 국회의원은 의료기관내 보안장비 및 보안요원을 배치하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방해하거나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경우 처벌을 강화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4일 대표 발의했다. 최근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자신이 담당하던 환자의 흉기에 의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해 말 의료인폭행방지법이 통과된 지 며칠 되지 않아 이러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의료현장에서는 예방대책을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정치일반 | 박창복기자 | 2019-01-07 14:43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의료인 안전보장 강화 위한 ‘임세원 법’ 대표발의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의료인 안전보장 강화 위한 ‘임세원 법’ 대표발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양천갑 당협위원장)은 4일 의료인 안전보장 강화를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임세원 법’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12월 31일 서울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세원 교수가 진료 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부 대형병원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의료기관이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할 경우 의료인이 피신할 수 있는 비상문이나 비상공간 또는 위험한 상황을 외부에 알릴 수 있는 비상벨 등의 시설 및 장치가 부재하여, 의료인의 안전이 충분히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 정치일반 | 박창복기자 | 2019-01-04 16:17 이충현 강서구의원,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이충현 강서구의원,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서울 강서구의회 이충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되고 28일 공포·시행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현재 융자대상자 선정 등 실질적인 심사가 은행 및 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여력 조회결과에 따라 진행되고 있어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가 형식적 추천에 불과해 융자대상자 선정 등의 심의사항을 삭제하고,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으로 지정한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사항에 따라 정비하고자 하는 것으로 기존 분기별로 심사해 지원하던 것을 신청 지방정치 | 김윤미기자 | 2018-12-31 12:48 강동구 재개발 석면안전관리·주민 참여권 보장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민선7기 공약사항인 석면안전관리 및 주민참여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12월 주민의견을 반영한 조례 개정 절차를 통해 내실을 기했다. 조례 주요 내용을 보면 석면안전관리에 필요한 시책 수립 및 시행, 공공건축물 석면 조사, 석면건축물의 안전관리, 석면 비산우려 사업장 관리, 석면주민감시단 운영 등이다. 석면주민감시단은 300세대 이상 또는 면적 1만㎡ 이상의 재건축·재개발 공사 서울 | 이신우기자 | 2018-12-26 09:09 고용진 의원, 2018 대한민국모범국회의원대상 수상 고용진 의원, 2018 대한민국모범국회의원대상 수상 백인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국회의원(서울 노원갑. 사진 가운데)이 24일 ‘2018 대한민국모범국회의원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모범국회의원대상’은 한국언론기자협회와 (사)독립유공자유족회, 나눔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해 국회 본회의 출석, 법률안 발의,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 활동, 언론보도,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국회의원을 선정한다. 고용진 의원의 경우 ▲실손의료보험 청구전산화법 ▲온라인쇼핑몰 카드수수료할인법 ▲불법영상물 신속삭제 패스트트랙법 ▲공인인증서 폐지법 등 민생과 밀접한 정치일반 | 백인숙기자 | 2018-12-24 17:22 '위험 외주화 방지법'·'유치원 3법' 24일 분수령 '위험 외주화 방지법'·'유치원 3법' 24일 분수령 12월 임시국회 최대 쟁점 법안인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과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의 처리 여부가 내주 초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들 법안을 1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각 상임위 논의 단계에서부터 여야 간 대립이 첨예해 현재로선 연내 처리가 불투명한 상태다. 앞서 여야 3당 교섭단체는 지난 15일 '사립유치원 관련 개혁 법안을 적극 논의한 후 처리한다'는 내용을 12월 임시국회 합의문에 담았고, 이후 별도 협의를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의 종합 | 이신우기자 | 2018-12-22 11:42 박범계 의원, “수사기관의 패킷감청 오․남용 방지규정 마련” 박범계 의원, “수사기관의 패킷감청 오․남용 방지규정 마련” 박범계 의원이 패킷감청의 집행과정에서 수사기관의 권한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통신비밀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를 통해 패킷감청 집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민의 통신 자유 및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에 대한 침해를 방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행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르면 수사기관 또는 수사기관의 위탁을 받은 전기통신사업자는 통신제한조치 허가요건을 갖추면 해당 인터넷 회선을 통하여 송·수신하는 전기통신을 감청할 수 있다. 하지만 통신제한조치의 일종인 ‘패킷감청*’의 경우, 수사기관은 실제 감청 집행단계에서 동일한 인터넷 지방정치 | 대전/ 정은모기자 | 2018-12-13 16:51 업계간 갈등 조정능력이 필요한때 '카카오 카풀'을 둘러싼 갈등과 논란이 택시기사 분신 사망 사건을 계기로 고조되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택시 업계는 카풀 반대 투쟁 수위를 한층 끌어올릴 태세인 데 반해, 카카오는 다음 주 출시 계획에서는 한발 물러섰지만 카풀 서비스를 향한 의지는 변함이 없다. 여당 내 태스크포스(TF)가 급히 중재에 나섰지만, 불이 꺼질지는 미지수다. 애초 카카오는 지난 7일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풀 베타(시험) 서비스를 시작하고 오는 17일에는 모두가 쓸 수 있는 정식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었다. 택시 업계의 반발과 정치권의 규제 강화 사설 | . | 2018-12-12 13:27 유치원 ‘학기 중 폐원’ 금지 학기 중 유치원이 문 닫는 일이 없도록 폐원(폐쇄)일을 ‘학년도 말일’로 명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사립유치원 국가회계시스템(에듀파인) 사용도 의무화된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유아교육법 시행령과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개정안을 1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후속 절차 등을 고려하면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은 내년 3월말,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개정안은 내년 2월말 공포·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유치원 폐원일을 매 학년도 말일로 명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 시행령은 폐원인가 종합 | 김윤미기자 | 2018-12-11 11:1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