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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알미우 주가가 11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4만 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만 724건이다.
이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신당 창당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관계 기업인 SM그룹 삼환기업의 이계연 고문이 이 전 총리의 친동생이라는 이유로 ‘이낙연 테마주’로 꼽히고 있다.
전날 이낙연 전 대표는 '신당 창당 준비가 본격화했다는 얘기가 많다'는 물음에 "실무적인 세세한 일들이 굉장히 많은 법"이라며 "오리가 호수 위를 다닐 때는 물 위에 떠 있는 것만 보는데 물 밑에서 수많은 일들이 있는 것이다. 그 일을 누군가는 준비해야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실무적으로 사실상 신당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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