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권 심판과 산단경쟁력 강화, 재건축 등 지역문제 해결에 역할 다할 것"
내년 4월 10일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1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창원에서는 허성무 전 창원시장이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레이스에 들어갔다.
허 전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 4월 총선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허성무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 후 가진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권 2년을 지나면서 무너진 경제, 날로 힘들어지는 민생을 개선하기 위해 출마했다. 특별히 이 선거를 통해 국민이 윤석열 정권 2년에 대한 심판을 할 수 있도록 출마했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또 “제가 출마하는 성산구는 도시의 재구조화, 재건축 등이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그런 면에서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가장 중요하다”라면서 “창원은 무엇보다 국가산단의 활성화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 예비후보는 “창원국가산단의 고도화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하고 시민들로부터 평가받고 싶다”라며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후보단일화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언제나 후보단일화에 열려있고 찬성하는 사람이며, 과거에도 늘 능동적으로 후보단일화에 앞장섰던 사람이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라며 하며 "중요한 것은 유권자들이 많은 생각과 판단으로 결정해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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