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용인시, 기흥역·명지대 사거리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바
용인시, 기흥역·명지대 사거리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3.12.28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흥역 사거리. [용인시 제공]
기흥역 사거리.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는 기흥역사거리와 명지대입구사거리 등 2곳에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기흥역사거리에선 45건, 명지대입구사거리에선 55건의 교통사고가 교차로와 횡단보도 부근에서 발생했다.

이에 시는 기흥역사거리 횡단보도에 각 방향에 보행자들이 신호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LED 바닥형 신호등을 설치했다. 운전자들이 야간이나 비가 올 때 차로를 구분하도록 도로엔 표지병을 설치하고 미끄럼 방지 포장도 했다.

명지대입구사거리엔 운전자들이 멀리서도 신호 변화를 미리 인식하도록 네 방향 교차로 진입부 차량 정지선 위치에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미끄럼 방지 포장과 색으로 차로 구분을 돕도록 노면 유도선도 그렸다.

시 관계자는 “이들 교차로는 국도42호선의 시의 주요 거점을 통과하는 구간으로 차량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