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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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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 원주/ 김종수기자
  • 승인 2024.01.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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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사 전경.
원주시청사 전경.

강원 원주시는 최근 ‘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2024~2028)’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인구정책 지원 조례에 따라‘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4~2028)’을 5년마다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상황을 파악하고 지역발전 및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시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 추진 전략과 실천 과제를 마련하고 있다.

작년 11월 말 기준 원주시 인구는 36만 6,234명으로 지난 10년간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지난해 원주시 출생아 수는 2,099명, 합계 출산율은 0.941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시는 저출산고령사회 관련 정부 정책 기조를 반영한‘미래를 향한 도약, 함께하는 희망찬 동행’의 비전을 제시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포용적 번영 달성을 위해 모든 세대의 사회적 안정과 고령화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전략과 문화와 교육 참여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가정에 대한 부담 경감으로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 다문화 및 외국인 등 사회적 통합과 복지향상을 위한 전략과 추진 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이제는 단순히 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이 아닌 개인의 삶의 질과 정주 여건 개선 그리고 생활 인구 확대 방안에 대한 고민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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