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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도시공사 건물 천정 누수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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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도시공사 건물 천정 누수 긴급 점검
  • 의왕/ 배진석기자
  • 승인 2024.01.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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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체육시설 천정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해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의왕시의회가 최근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의왕시의회 제공]
의왕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체육시설 천정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해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의왕시의회가 최근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의왕시의회 제공]

경기 의왕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체육시설 천정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해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의왕시의회가 최근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태흥·박현호·한채훈 의원을 비롯 의회사무과 정책지원관 등은 의왕시 삼동에 소재한 부곡스포츠센터를 찾아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 시설물을 점검한 결과, 2층 여성 탈의실 천정이 누수로 인해 상당 부분 훼손, 사물함 사용 금지와 출입제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특히 천정 누수로 인해 감전사고 및 전기화재사고 등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위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일치된 의견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스포츠센터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설관리 책임이 있는 의왕도시공사가 무엇보다 명확한 누수 원인 규명과 신속하고 정확한 보수공사와 철저한 재발방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 부곡스포츠센터 시설 담당자는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7일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의왕/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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