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효령노인복지타운(이하 효령타운, 본부장 정경남)은 15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 ▲이수현 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장재성 (사)따뜻한사람들 대표 ▲정경남 효령타운본부장 ▲인근지역 통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의 ESG경영 확대와 사회적 가치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 따뜻한 사람들, 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와 공동으로 기획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불 43채(1,600만 원 상당)를 효령타운에 전달했다.

하나은행 양동원 부행장은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은행으로 지역민 곁에 남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효령타운 정경남 본부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하나은행과 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좀 더 촘촘히 살펴 소외 없는 노인복지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증된 이불은 관내 취약계층 및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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