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재개관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숭의목공예센터를 새롭게 단장, 지난 1일부터 재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까지는 저녁반 취미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됐다면, 오는 4월부터는 다양한 시간대에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청소년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목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달부터 다음 달 까지는 멋 글씨, 나무 공예, 서각 등 모두 4가지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문의는 숭의목공예센터(☎032-888-9837)로 하면 된다.
김성규 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목공예 문화확산과 목공 관련 진로 및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숭의목공예센터는 지상 4층에 연 면적 496.27㎡ 규모의 수도권 지역 최초의 목공예 전용 교육시설로, 2013년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등 1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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