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24개 과제 중점
귀성객·시민안전 최우선
귀성객·시민안전 최우선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은 5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읍면동장 회의에서 설 명절을 대비해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명절 대비책 추진을 주문했다.
시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재난·안전, 지역경제, 교통 등 7개 분야 24개 세부 과제를 담은 설 명절 대비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세부 과제는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서산시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빈틈없는 비상 진료 및 보건·방역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 ▲깨끗하고 불편 없는 지역 환경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우선,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대응 체계를 갖춘다.
재난대책반, 특별수송대책반, 민원처리기동반 등 10개 대책반을 구성해 안전관리를 위한 비상 상황 관리 태세를 구축하고 안전사고에 중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와 연계해 신속히 대응하고 전통시장과 상가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명절 기간 중 생활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 불편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 관리 추진체계 강화와 설맞이 성수품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지역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해 서산 뜨레몰 온라인 판촉전도 진행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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