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올해부터 70세 이상 지역주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예방 접종일을 기준으로 양구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군민이며, 향후 순차적으로 50세 이상 군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접종은 양구군보건소, 보건지소 4개소, 보건진료소 3개소에서 이뤄지며, 무료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단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과 국가에서 주관하는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로 전환된 사람은 제외된다.
접종 지원은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시작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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