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관내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예방 운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유관기관과 함께 저녁시간 관내 학교 앞과 번화가 일대를 돌며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환경개선과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중점 점검·단속사항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 ▲술·담배 등 판매업소의 청소년 유해환경표시 부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진도의 미래인 청소년들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유해업소의 단속‧예방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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