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2024년 청년 어촌 정착지원 대상자 4명을 선정하고 매월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수산업을 창업하고 어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산업 경력 3년 이하의 40세 미만 청년 어업인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공개 선발모집에서 신청한 4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작년 대비 2배 늘어난 4명을 선발했다.
또 올해 2월에는 군청 수산과에서 청년 어업인들을 위한 사업 교육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이 사업이 청년들의 어촌 정착과 어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옹진군 청년 어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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