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읍면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쇄 지원단은 읍면별로 2개조 6명씩 총 78명으로 구성됐으며,지난 16일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농업 분야 미세먼지 저감방법과 농기계 안전교육을 마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단원들은 농가가 고춧대,깻대,콩대 등을 불법소각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파쇄작업을 대행하는 한편 미세머지 발생과 산불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작업 후 파쇄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도 펼칠 계획이다.
파쇄 지원 우선순위는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 일반지역 농경지 등이다
박명수 농업축산과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 해소와 미세먼지 저감,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가고 안전한 부산물 처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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