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나솔채양로원에 찾아가는 ‘문화봉사’
인천시 의용소방대합창단은 최근 계양구에 소재한 나솔채양로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봉사 공연과 생활필수품을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소 웃음 치료로 봉사하는 박정자 단원의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의용소방대합창단원 24명의 합창 공연과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노래 등을 진행했다.
신용환 합창단 예술감독은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50여 명으로 구성돼 지역의 안전문화 확산과 문화봉사 공연 등을 하기 위해 지난해 창단(본지 온라인판 2023년 11월1일자 인천면 보도)된 동호회”라고 소개했다.
나솔채양로원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해 평소 다양한 문화공연을 많이 접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한 합창단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많은 재능기부를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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