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의회는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6개 부서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김명길 의장은 "직장운동 경기부 창단은 속초의 초·중·고 체육 꿈나무들이 속초를 떠나 타 시도로 가는 걸 막을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직장운동 경기부 창단에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염하나 부의장은 자치행정과 업무보고에서 지방 소멸 및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특화사업 발굴 시 내국인 인구 유입에 대한 사안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이동하는 글로벌 노동인구에 관심을 가져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을 속초시 주민으로 유입시켜 정주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범 부서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신선익 의원은 관광과 업무보고에서 설악동 관광지 재건사업은 메마른 하천의 수변공원화가 최우선 과제라 생각하며 이를 위해 청봉교-도문교 간 하천정비사업과 연계한 다목적 보 건설을 통해 여러개의 소규모 인공호수를 조성함으로써 청량하고 쾌적한 산악관광지로 변모시켜야 하며 이 사업을 위한 준비작업에 조속히 착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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