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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간기업과 손 잡고 생활인구 유치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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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간기업과 손 잡고 생활인구 유치 온힘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4.02.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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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 준비…특화자원 활용
남원시청사 전경. [남원시 제공]
남원시청사 전경.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생활인구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위해 시는 26일 ㈜패스파인더비콥·앙코르브라보노 사회적협동조합·㈜제이원더·㈜탤런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시는 생활인구를 활성화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고자 생활인구 거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의 경관을 훼손하는 장기 방치된 폐교를 매입해 남원 살아보기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또 사업 구상 단계부터 민간기업과 협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민간기업은 지역자원 공동개발, 시설관리·프로그램 운영,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최경식 시장은 “생활인구 거점센터는 남원살이의 구심체로 지속 가능한 생활인구 유치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살이, 방송프로그램 제작, 일자리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업과 손을 잡고 준비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생활인구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생활인구 정책알림 서비스 제공, 남원사랑시민제도 운영 등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hks57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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