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구입비 일부 지원·외국인 밀집 동 주민센터 통역 전문인력 배치
모아타운 대상지·신속통합기획 후보지 2곳 용역 착수
355억 규모 청년동행 창업펀드 운영 등 유망 중소·벤처기업 지원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문 청장은 “구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로구의 주요 현안사업을 살펴본다.
●실력으로 입증한 우수 평가
구로구는 지난해 각종 대내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구로구가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는데 전체 평가기관 499곳 중 2년 연속 1등급은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다.
또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평가에서는 전국 대도시 자치구 69개 중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 동시 수상하며 14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자치구 ‘최초’ 실현
구는 난청이 있지만 청각장애 기준에는 해당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청기 구입비 일부를 자치구 최초로 지원했다. 지난해 총 113명에게 총 9,500여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외국인 밀집지역의 동 주민센터에 통역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구로2동, 구로4동, 가리봉동 주민센터에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민원처리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다.
●국내외 경제 활성화 기틀 마련
355억 원 규모의 구로 청년동행 창업펀드가 지난해 11월 14일 결성총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펀드는 구 출자금의 300%인 30억 원을 구로구에 소재하거나 투자 후 1년 이내 본점을 구로 이전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도록 해 지역 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이 가능하다.
구 해외시장개척단이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GLOBAL 2023에 참가해 구 소재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5개 기업이 참가해 총 238건, 1,467만 달러(한화 약 200억 원 상당)의 상담실적과 9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실효성 있는 실적을 올린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한 기업이 방글라데시 기업과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재개발‧재건축사업 중점 추진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이 사업을 시작하는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원과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소화하는 동시에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소규모 재건축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명회, 방문 상담 등 지원과 더불어 재개발․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한 동별 주민설명회 개최와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작년 11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구로동 511번지 일대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1월 11일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2개소(오류동 4번지 일대, 개봉동 49번지 일대)는 올해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속통합기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난달 25일 가리봉동 115일대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올해 안에 정비계획 입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대상지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비교적 사업 기간이 짧은 소규모 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가 4월 준공될 예정이며 구로디지털단지 직장인과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다목적 체험관이 올해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신도림역 인근에 공사 중인 도서관은 올해 안에 준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100세 어르신께 장수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셋째 이상 신생아 대상 셋째 자녀에게 60만 원, 넷째 자녀 이상 200만 원씩 1회 지급하는 출생축하금이 시행하며 경로당 안심호출벨 설치 사업, 스마트 건물번호판, 반려견 놀이터 등 구민 눈높이에 맞춘 사업도 다각도로 추진한다.
문헌일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생활의 질과 구정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구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거리공원 인근 5동 주민센터 부지는 주차장 확보가 10대이다. 바로 옆에 들어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구지쿱) 건물은 21대 밖에 확보 되지 않아 무리하게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거리공원 지하주차장 사업을 구로주민들 의견 경청 하지 않고 강행 하려 하는 것인가?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구로 주민을 위한 주차장인지 동사무소 공무원과 본인이 장로로 다닐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들을 위한 주차장인지 직접 설명을 하였으면한다.
인근 중소형 교회와 주민들도 대형 교회가 들어 오는 것에 대한 큰 우려가 있음을 문헌일 구청장은 알아야 할 것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여의도 순복음교회 안수집사였다가 현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로있다.
한 종교단체와 결탁한 종교단체를 위한 지하주차장 사업이라니?
구로구는 자연훼손하면서 까지 이래야만합니까?
거리공원 주차장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