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예방과 포트홀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조치를 위해 관내 도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도로 위의 지뢰’인 포트홀은 주로 해빙기와 장마철 직후에 많이 발생하며, 운전자의 안전을 저해하고 차량을 파손시키는 위험 요소이다.
구는 관내 발생하는 포트홀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올해부터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등에 대해 수시 점검과 정비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포트홀 발생 구간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2024년 해빙기 도로 일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포트홀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고, 발생 즉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2차 적인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구는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취약지역에 대한 보수공사를 이달 중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파손된 도로를 신속하게 정비함은 물론 관내 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구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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