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회 임시회 폐회…5분발언 등 진행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8일 제30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3 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였고,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16개의 안건을 심사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성호 의원 대표발의) 등 2건을,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학용 의원 대표발의) 등 3건을, 미래복지위원회에서는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한상욱 의원 대표발의)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하였다.
김현진 의원은 강서구의 불안한 재난·안전관리를 지적하며 구민이 안전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아울러 의회와 협력적 관계 구축을 통해 소통 구정을 펼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상욱 의원은 지난 2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구상계획과 관련하여 서울김포공항의 명칭을 ‘서울강서공항’으로 개명하고 무분별한 국제선 운항 확대를 재고하는 등 계획 시정을 촉구하였다.
한편 마지막 안건으로 상정된 강서대학교 도시계획시설(학교) 및 세부시설 조성계획 결정(안)에 대한 재의견 제시의 건은 김현진 의원이 반대의견을 제시하였고, 표결을 거쳐 부결되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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