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는 유영표 운영이사를 몽양기념관 관장으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영표 관장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한 후 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사를 거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부이사장, 2016년 5월부터 12월까지 몽양기념관 명예관장을 역임했으며 몽양기념관 운영위원장을 맡아 왔다.
김태일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기념관이 지역사회의 두터운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몽양 정신을 널리 펼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유영표 몽양기념관장은 “몽양여운형선생의 정신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대외협력을 강화해 다른 독립운동 지도자 기념사업과 연대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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