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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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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확대 지원
  • 안동/ 신용대기자
  • 승인 2024.03.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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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사 전경.
안동시청사 전경.

경북 안동시는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를 올해부터는 소득 상관없이 건강보험 가입자 전체로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기존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및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80% 이하였으나 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이고 발달장애, 뇌성마비 등의 조기 발견, 치료 및 재활을 연계해 영유아의 장애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은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이며 해당 대상자는 검진기관에서 발급한 영유아건강검진 결과 통보서를 지참하고 지정 의료기관이나 원하는 의료기관에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지정되지 않은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본인이 검사비를 먼저 지급한 후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청구해 환급받을 수 있으며 검사 및 진찰료에 대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료 부담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국매일신문] 안동/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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