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하기 위한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를 옹진군에 두고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자이며 임플란트 시술 시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65세 이상은 노인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전액을, 40~64세는 본인부담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군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신속히 관련 조례 개정과 예산확보를 통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협의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구강 기능 회복을 위한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필요할 경우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으로 협의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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