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27일 지역 고교생과 지역출신 대학생 등 모두 30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장학금 신청 접수한 결과, 대학생 333명, 고등학생 51명 등 총 384명이 신청했고, 3월 6일 이사회 심의를 거쳐 대학생 264명, 고등학생 42명 등 총 306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성적우수장학생은 전년도 평균평점 4.0 이상의 학생들로, 대학생 선발 인원 264명 중 약 26%인 69명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장학생들에게는 고등학생의 경우 50만 원, 대학생은 우등장학생 100만 원, 성적우수장학생 200만 원으로 총 3억 5,400만 원이 계좌이체 방식으로 일괄 지급됐다.
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학기금이 지역 인재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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