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내달 2일 송호대학교에서 청년의 정신건강 조기 중재 사업의 일환인 ‘마음 근육 Bulk up’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본인의 감정 상태 인지와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캠페인 및 온라인을 통한 정신증·우울증 척도 검사와 상담이 진행된다.

중증 정신질환은 보통 15세에서 30세 사이에 발병하기에 청소년부터 청년 시기의 정신건강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행사 ‘마음 근육 Bulk up’을 통해 정신건강 관리 방법과 치료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청년들의 정신질환 만성화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서준호 센터장은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익히고 자신을 격려하며,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연습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횡성/김종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