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과 고려대 사범대학은 1:1 멘토·멘티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려대 사범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봉사단 현장 멘토링 1차 캠프엔 관내 중학생 과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학생 26명이 1:1로 멘토-멘티가 되어 학습 방법 지도를 하며 만남을 통해 멘토-멘티가 결정되면 이후 월 3회, 회당 2시간 이상 온라인으로 학습지도와 여름방학 기간 중 2차 캠프를 통해 그간의 학습 내용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봉사단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멘토를 본보기 삼아 진로 진학에 흥미를 갖고 학업에 열중토록하며 멘토들에게는 미래의 교육자로서 참된 가치를 가진 스승의 상을 되새겨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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