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전 시장·이강호 전 구청장·고존수 전 시의원 등 ‘원팀’으로 총선 승리 다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인천 남동구갑 후보는 28일 남동구 논현동 라피에스타 사거리에서 22대 총선의 시작을 알리는 총선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3선 국회의원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남춘 전 시장과 이강호 전 남동구청장, 당내 경선을 치뤘던 고존수 전 시의원을 비롯 남동갑 시·구의원,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맹 후보는 “지난 6년 동안 제2경인선, 강남행 M버스 신설과 미세먼지 차단 숲, 물놀이장 등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을 비롯 생활밀착형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며 “자신이 처음 제안한 제2경인선의 조속한 추진을 비롯 중단없는 남동발전을 위해서는 실력이 다른 실천이 다른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남동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맹 후보는 인천 신흥초, 상인천중, 부평고를 졸업하고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국토교통부에서 약 30여 년 근무했으며,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부 제2차관을 역임하고 2018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21대 국회 연임에 성공한 이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 민주당 전세사기대책 특별위원장, 아파트 부실시공 TF단장 등을 역임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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