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산불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8개동 동장 및 산불 진화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진화차, 기계화 시스템, 개인 진화장비 등을 둘러보고 산불 발생 시 초기 산불 대응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3년 산불감시용 카메라를 기존 8대에서 3대로 추가 설치하고 불법 소각 감시를 위한 드론을 추가 구입하는 등 감시활동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 합동훈련 및 산불방지 교육 전문기관 위탁교육 등 월 2회 이상 자체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산불 상황 대비 및 초기 신속 진화를 위한 대응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태백/ 이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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