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요금·끼워팔기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전남 고흥군은 최근 고흥동초등학교 일원에서 2024년 상반기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흥경찰서, 물가 조사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민관합동 캠페인으로 최근 과일 등 농산물 가격 급등 우려를 해소하고 다가올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상인에게는 ▲상품의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 및 끼워팔기 중단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요청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 상품과 전통시장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착한 소비활동 장려 등이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모바일·카드형 고흥사랑상품권 캐시백 적립 방식 도입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추가 캐시백 적립 이벤트 등을 검토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