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최근 관내 동성프라자 3층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청년도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인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등 4억 5,700만 원을 확보해 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자신감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도전지원센터는 교육장, 상담실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앞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1상담, 컴퓨터 교육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청년 90명 모집을 목표로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1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를 접수한 결과 60명이 신청을 완료, 심층면접을 거쳐 내달부터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신청자 30명은 연중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동해/ 이교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