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맹성규 후보와 토론 방송
손 후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 가능한 한 실행시키려는 의지 있어야”
OBS 경인방송 TV토론회 31일 본방송·4월1일 재방송
손 후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 가능한 한 실행시키려는 의지 있어야”
OBS 경인방송 TV토론회 31일 본방송·4월1일 재방송
지난 30일 오전 10시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국회의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가 OBS 경인 방송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남동갑 선거구 후보자 TV토론회 녹화를 마쳤다.
남동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OBS경인방송 TV토론회에서 두 후보가 참석, 공통 질문 및 공약 발표, 주도권 토론, 마무리 발언 등 순서로 토론을 진행했다.
국힘 손 후보와 민주당 맹 후보는 60분 토론회에서 공약과 관련해 뜨거운 공방을 벌였다.
국힘 손 후보는 "맹성규 후보가 4년 전부터 인천발 KTX 논현역 신설을 반대했었다. 지금은 대부분이 주민들이 원하고 KTX 논현역 신설이 진행되고 있는데 아직도 반대하느냐“고 맹 후보에게 질문했다. 이에 맹 후보는 ”지금도 생각은 변함없다. 논현역 신설은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손 후보는 특히 ”국회의원은 주민들이 요청하는 사업 모두 다 안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고민하고 노력해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30일 녹화된 방송분은 31일 12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OBS경인방송에서 본방송을 볼 수 있고, 재방송은 내달 1일 밤 12시20분부터 새벽 2시20분에 시청이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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