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면 전통시장에서 농업기계 안전 사용 및 사고 예방 캠페인 진행
전남 곡성군은 영농철 시작과 동시에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농작업 및 도로 주행 중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옥과면 전통시장에서 농업기계 안전 사용 및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
이번 캠페인에는 읍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농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 도로 주행 전 음주운전 금지 등의 중요성을 전달했으며, 트랙터, 경운기 등 동력엔진 사용 및 보관 요령, 안전사고 예방법을 쉽게 알 수 있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해 캠페인 효과를 높였다.
캠페인에서는 도로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돌사고 방지를 위해 야광 스티커나 저속 차량 표시등(경광등)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더불어 추수철인 9월에는 농업인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에서도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읍·면 주요 도로 11곳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기계 안전 사용에 관한 안내 방송안을 배포하고, 정기적으로 마을 방송을 통해 운전 부주의와 음주 후 사용 금지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충분하지 않다"며, "음주운전을 절대로 하지 않고, 가능한 한 야간 운전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곡성/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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