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방문 영농현장 기술지도의 날' 운영
고추, 마늘, 양파 등 지역특산물 영농지도
고추, 마늘, 양파 등 지역특산물 영농지도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농가 방문 영농현장 기술지도의 날'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10개 읍면 182개 담당 마을에 대해 담당 지역을 지정해 매주 1회 이상 농가를 직접 방문 '맞춤형 영농현장 기술지도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농가 현장 상황에 맞는 영농지도를 통해 농업인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직원과 농업인이 밀접하게 소통하는 '직접 발로 뛰는' 행정으로 계절별 영농작물이 변화함에 따라 유동적으로 영농지도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부터는 지역특산물인 고추, 마늘, 양파에 대한 영농지도를 시작했으며, 이달부터는 과수의 법정 전염병인 과수화상병 예찰과 돌발 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병행 실시하고 주요 병해충에 대한 피해 발생 사항 정도를 조사하는 등 과수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윤우 소장은 "영농시기별 지도계획을 수립해 농업인에 대한 맞춤형 영농현장 지도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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