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도시공사는 '2024년 제1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ESG 경영위원회는 이계문 사장을 위원장으로 김광기 ESG 경제 대표이사, 김미숙 (주) 글로윈스 대표이사, 김정훈 UN SDGs 협회 대표, 민영안 금융위원회 산하 신용 회복위원회 본부장, 황은주 전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도 ESG 경영 추진실적을 시작으로 정부의 정책 방향과 기관의 경영전략 등을 반영한 2024년도 ESG 경영 추진계획 및 1분기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에너지 절감,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업무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1분기 주요 성과로는 자체 수선을 통한 외부 용역업체 이동 거리 미발생에 따른 탄소 저감 실현 등 49톤의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차시설 보수 재능기부, 종이 절감 및 효율적 업무 프로세스를 위한 전산화, 임직원 조직관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향상 교육 등 과제를 완료했다.
남은 기간 동안 공사의 ESG 경영 성과에 대한 목표를 관리하고 정부의 K-ESG 가이드라인에 맞춰 환경, 안전, 다양성, 디지털 혁신, 상생 협력, 윤리 인권 등을 중심으로 활동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계문 사장은 "지역 사랑과 탄소 저감을 위한 나무 심기 캠페인을 준비 중에 있으며, 업무절차 개선 및 전산화로 탄소 절감 노력 등 ESG 경영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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