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53년간 전통공예 ‘옥’을 제작·전승한 김영희 씨가 국가무형유산 ‘옥장(玉匠)’ 보유자로 인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김영희 씨는 1970년에 김재환 선생의 문하생으로 입문해 기능을 전수받아 53년 기간 동안 옥 가공 기술을 연마했다. 2005년 경기도무형유산 ‘옥장’ 보유자로 인정받아 활동해 오다 옥장 종목에 대한 전승능력, 전승환경, 전수활동 기여도 등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지난 9일 국가무형유산 ‘옥장’ 보유자가 됐다.
김영희 씨가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됨에 따라 궁시장 유세현(2022년 인정)씨를 포함해 파주시 무형유산보유자는 2명이 됐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