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오는 27일까지 화암면 그림바위 예술발전소에 작가 5인이 펼치는 ‘화암5색 5인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영궁, 박건재, 전창환 조각가는 나무, 스티로폼 등의 재료를 사용해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하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표현한다.
또 가구디자인 오승섭 작가는 나무가 만들어지는 한국적 전통가구의 기법을 살려 세련된 장식장을 표현하며 홍지희 작가는 현대미술의 꽃인 개념미술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일상의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작품을 선보인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전시가 화암약수의 벚꽃 개화 시기에 맞물려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선물 같은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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