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정보 제공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걷기 행사
경기 성남시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수정·중원·분당 지역별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 ▲분당구 중앙공원 중앙광장 4월 17일 오전 10시. 1.7㎞ 구간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 4월 19일 오전 10시. 2㎞ 구간 ▲수정구 수진공원 4월 30일 오전 9시 30분. 1.2㎞ 구간에서 각각 걷기 행사가 열린다.
각 행사일에 각 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산책코스를 걸으면서 과제를 수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치매 예방 체조를 한 뒤 각 코스에 설치된 뇌 건강 행사 부스 등에서 ▲치매 바로 알기 OX 퀴즈 풀기 ▲치매 예방수칙 내용 숙지하고, 인증 사진찍기 ▲주사위 던지기 게임 등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미션을 수행한 완주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각 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성남시는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을 최대 33만원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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