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7월 19일까지 고성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사업 ‘over-the-horizon’ 선 넘는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선 넘는 워크숍은 예술가, 예술교육기획자, 문화 예술 활동가 등이 문화예술 수요자를 발굴, 지역사회와 연결하기 위한 과정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한 결과 참여자 중 일부가 ‘유아문화예술교육’과 ‘공예거점 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올해는 투 트랙(Two-Track)으로 구성, 첫 트랙 '선 넘는 워크숍'은 문화예술교육 기획의 과정으로 △함께 보는 고성지역 리서치 △교육대상 이해와 만남 △지역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해 및 경험자원 공유 △나로부터 시작되는 문화예술교육 기획 △공동기획 파일럿 활동 공유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고성‧양양‧속초‧인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예술가, 문화 예술 활동가, 예술교육기획자 등이다,
두 번째 트랙 '가로지르는 C.o.P'는 전년도 참여자 대상으로 △서로를 넘나드는 비평 워크숍과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의 이슈 발견 등 실천의 과정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년도 참여자를 우선 선발, 최소 2인 이상의 그룹 또는 그룹을 형성하고 싶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 이며 자세한 내용은 고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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