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특화사업
어르신 주 교통수단 ‘전동의자차’ 교통사고 예방 효과
어르신 주 교통수단 ‘전동의자차’ 교통사고 예방 효과
전남 나주시 반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 전동의자차 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반남면은 최근 덕산3리 월랑마을회관에서 ‘전동의자차 태양광 경고등’ 부착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흥덕리 자미마을을 비롯한 25개 마을에서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어르신 개개인의 전동의자차 100대에 태양광 경고등이 부착됐다.
경고등 부착은 보행이 불편한 농촌지역 노년층의 주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은 전동의자차의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동의자차 후미에 태양열로 작동하는 경고등을 부착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야간 시인성을 높여 후미에서 주행 중인 차량이 전동의자차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나눔 재원은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희망나눔365 연합모금으로 마련됐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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