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최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나이프코리아(주)’를 찾아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업 현장 방문은 제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일자리 협약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1991년에 설립된 나이프코리아㈜는 산업용 나이프 제조기업으로 연 매출 110억 원대에 달하는 강소기업이다. 특히 기업 내 외국인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가 없고 낮은 이직률과 근로자 평균연령 40세의 젊은 에너지를 자랑한다.
특히 청년친화 강소기업 및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2014년 남동산단 신사옥 이전 이후, 인천시 가장 아름다운 공장에 선정되는 등 기업문화 증진과 직원 복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높은 청년고용률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구는 더욱 적극적인 시책 발굴과 세심한 행정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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