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지난 19~20일 이틀간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국립생태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특별전시회 부스에서 서천군과 국립생태원의 협업으로 지역 상생발전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이곳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군정 현황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취지를 설명했다.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답례품으로는 서천사랑상품권, 한산모시, 소곡주, 김 벌꿀 등 서천 대표 농축산물 등이 마련돼 있다.

군은 지난해 접수된 고향사랑기부금 1억8천만 원과 올해 기부금은 지난 1월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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